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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와 미시경제에 대한 애덤 스미스와 맬서스의 논평

by 날으는 지식쟁이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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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

애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경제학자이다. 1723년에 출생한 애덤 스미스는 18세기 영국 산업혁명 태동기에 큰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의 저서 중 "국부론"이 있다. 이 저서는 12년에 걸쳐서 집필하였다. 인간들은 모두 잘 살고 싶어 하고 거래를 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이러한 인간의 욕구적 본능을 사회가 이용하여 국부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많은 사람들이 요청하는 상품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판매하면 생산자의 이익이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 간, 기업 간 경쟁으로 인한 각각의 이익 추구는 자연스럽게 사회 전제의 이익으로 창출된다. 이와 같이 이익을 추구하는 욕구와 사회 전체의 이익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이런 방향을 이끌어 가는 것이 스미스가 주장한 "보이지 않는 손"이다. 여기서 보이지 않는 손은 "가격"이며 경제적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개인과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면서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거래를 한다. 이 사람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들의 이익만을 위해 일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사회의 국부를 창출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분업"을 주장하였다. 동일한 노동력을 투입하면서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다. 즉, 생산성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 스미스는 모든 형태의 사적 이익 추구를 반대했다. 즉 독점적인 이익 추구와 경제의 집중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였다. 경제적 집중과 승자들이 독식하는 독점적인 이익들은 시장을 무너트리고 국가 시스템의 이익을 무너트린다. 그는 "이기심(self-interest)"과 "이기적(selfish)"인 것은 다르다고 주장하였다. 즉, 이기심은 인간이 자기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며 이기적인 것은 이기심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사람들은 도덕적 결정을 내릴 때 관찰자의 입장에서 지켜본다. 그는 자유방임주의론에 의해 시장의 신뢰는 양심에 대한 믿음이라고 하였다.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의 인구론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는 영국에서 태어난 경제학자이다. 영국의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던 그는 "인구론"을 집필하였다. 그의 저서에서는 인구폭발, 식량위기, 인류종말을 설명하고 있다. 즉, 인구가 무수히 증가를 하면 식량은 머지않아 고갈되어 인류는 종말 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2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질병, 기아, 전쟁 등을 통해 사망률을 높여 인구를 억제하는 것이다. 둘째, 결혼을 미루거나 출산율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당시 이러한 주장은 충격과 두려움을 주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현재 시점에서 틀렸다. 즉, 소득이 많아지면 출산율은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그리고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식량 생산은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맬서스가 주장했던 식량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의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미시경제학은 경제 자원의 배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을 생산하면 제품의 가격과 거래량, 임금과 고용량이 결정되는 현상에 대해 분석을 한다. 그러나 거시경제학은 상반된 주장을 한다. 거시경제학은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 전체의 국민경제를 직접 분석하여 경제 구조와 기능을 분석한다. 미시경제학은 경제주체들의 개별 패턴을 분석하여 결론을 얻었다. 이것을 이용하여 국민경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1930년 이후 가격 조절 기능이 마비가 되자 경제는 불황에 빠지기 시작했다. 따라서 미시적 접근만으로는 대응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거시적인 시각에서 분석을 하려는 거시경제학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미시경제학이 존재 가치를 상실한 것은 아니다. 고용안정이 달성된 후 자원의 합리적인 배분은 결국 미시경제학에 의해 분석해야 한다. 따라서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은 상호적으로 보완해야 하는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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