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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개념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by 날으는 지식쟁이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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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2008년에 미국에서 발생한 경제위기로 인해 새롭게 탄생한 용어중에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있다. 대량소비와 생산의 특징을 갖고 있는 20세기 자본주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나타난 새로운 경제 개념이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개념

공유 경제란 생산된 한개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며 사용하는 소비를 기본으로 한다. 즉 "나눠 쓰기"라는 의미로 자동차, 집, 책 등 활용 빈도가 낮은 물건이나 부동산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여 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제 활동이다. 물건의 소유자는 효율과 가치를 높이고 구매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비방식이다. 즉, 물건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는 기간을 낭비하지 않고 감가상각에 대한 부담이 없다. 구매자는 물건이 필요할 때만 사용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온라인/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Online to Offline)

"Online to Offline"은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온 용어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디지털 마케팅이나 전자상거래에서 많이 사용하는 개념이다. 단순히 기술적인 내용만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기술적 융합과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세계를 만들자는 공유의 정신을 나타낸다. 간단히 말해서 스마트폰이나 통신 기기를 이용하여 온라인 서비스를 주문하면 오프라인으로 물건을 제공하는 공유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배달음식, 택시, 숙박 등이 있다. 이런 매체들은 공유경제를 우리의 삶에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Online to Offline"와 공유경제가 결합된 대표적인 예로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있다. 사용하지 않는 유휴설비를 활용하여 이것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보통신 기술이 많이 발달로 인해 언제든지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서비스들로 인해 공유경제가 많은 발전을 하였다.

공유경제의 문제점

기본적으로 공유경제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간 플랫폼이 공급자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가는 모순이 발생한다. 즉, 물건의 생산자는 분산되어 많이 생산되지만 이익은 중간 판매자가 독점하여 소유하는 모순된 시스템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로 "우버"가 있다. 노동자를 정규직 채용이 아닌 독립 계약자로 대우를 하여 노동자들이 받는 피해가 크다. "우버" 정책으로 인해 받아야 하는 팁도 받지 못하고 의료보험, 복리후생, 최저 임금조차 받지 못했다. 즉,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람들보다 중간에서 서비스 매개를 하는 사람들의 횡포가 커진다. 이 사람들은 독점적으로 이익을 얻는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피해를 입게 되고 노동자의 인권에도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 원래 공유경제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물건이나 서비스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사용하는 메커니즘이다. 이것을 자본주의 경제 측면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순간 공유경제의 의미는 사라진다. 대표적인 예로 "에어비앤비"가 있다. 몇몇 호스트들은 "에어비앤비"를 통해 집을 대여하기 위해 집을 구매한다. 숙박업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부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즉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이익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증가하였다.

공유경제에 기반한 사업아이템

내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전동드릴이 약 7000만개가 있다. 그러나 평균 사용시간은 15분도 안된다. 이것은 전동드릴이 많이 있지만 실제 사용시간은 많지 않다. 전문적으로 전동드릴을 사용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가정에서 전동드릴을 사용하는 것은 1년에 몇번 되지 않는다. 전동 드릴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는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물건들이 많다. 망치, 드라이버 등의 각종 공구와 축구공, 배구공, 농구공 등 운동 용품도 있다. 이와 같이 실제 사용시간이 적어서 방치하고 있는 물건들이 많다. 그래서 이러한 물건들을 대여하는 사업 아이템이 생각났다. 가정에서 액자를 달기 위해 망치와 못을 사용하고 나면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다. 만약에 구매를 하게 되면 언제 사용할지 모르는 공구들이다. 농구도 자주 하지 않는 운동이다. 농구를 하기 위해 농구공을 사는 것도 많은 낭비가 될 것이다. 이러한 것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대여해주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유경제의 변화 예측

앞으로 사회는 소유하는 것보다 공유를 하는 시대로 점점 더 크게 변화할 것이다. 인구 구조도 1인 가구가 증가하여 공유는 좀 더 중요한 개념으로 정착할 것이다. 상기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은 공유경제가 아직 정착되지 못해서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회적,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정착이 되면 미래의 경제는 더 효율적이고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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